피지컬 100 마지막 회 우승 우진용 누구

피지컬 100 마지막 회 우승 우진용 누구

넷플릭스 글로벌 인기 예능 피지컬 100이 많은 관심과 논란 속에 2023년 2월 21일을 마지막으로 장식했습니다. 100명 중에 살아남아 우승한 최후의 1인은 크로스핏의 우진용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현재 우진용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에 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피지컬 100 마지막회 우승자

목차

 

피지컬 100 최후의 1인

지난 21일 피지컬 100은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회를 방송했습니다. 김민철, 박진용, 정해민, 조진형, 우진용이 마지막 승부를 치를 최후의 5인으로 결정되었고 4개의 라운드 동안 한 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결승을 진행했습니다. 

피지컬 100 마지막회 최후의 5인

 

첫 번째 라운드 경기는 '오각 줄다리기'입니다. 자신의 지구력과 근력을 이용해 서로에게 이어져있는 줄을 당겨 앞으로 나아가 열쇠를 획득한 후 자물쇠를 풀어 탈출하는 경기입니다. 아쉽게도 힘으로는 제일 약해 보였던 김민철이 탈락했습니다.

피지컬 100 결승 첫번째 라운드

두 번째 라운드는 '사각 뒤집기'입니다. 2명씩 한 팀이 되어 바닥에 깔려있는 네모판자를 제 한 시간 내에 뒤집어 경기 종료 후 더 많이 판자를 뒤집은 팀이 승리하고 패배한 팀은 같은 팀원이었던 참가자와 재경기를 해서 한 명이 탈락하게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가장 큰 근육과 몸집을 자랑하던 조진형이 결국 탈락하며 피지컬은 순수한 힘만을 뜻하는 게 아니란 것을 다시 한번 실감시켜 주었습니다.

 

피지컬 100 결승 두번째 라운드

 

세 번째 라운드는 '삼각 셔틀런'입니다. 세 명이 삼각형으로 된 코스에서 제 한 시간 내에 자신의 종을 향해 뛰어가 종을 친 뒤 제자리에 와서 다시 한번 종을 쳐야 하는 게임입니다. 쉴 새 없이 왔다 갔다 하며 종을 누르는 게임이라서 체력과 끈기가 뛰어난 사람이 이길 수 있었습니다. 긴 승부 끝에 결국 다리에 힘이 풀린 박진용이 탈락하게 됩니다.

피지컬 100 결승 세번째 라운드

 

마지막 라운드는 '무한 로프 당기기'입니다. 온몸을 써서 끊임없이 감겨있는 로프를 먼저 풀어야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초반에 우진용은 로프를 당기는 것 자체가 힘겨워보였습니다. 반면 덩치와 근육이 좋은 정해민은 엄청난 힘으로 초반부터 로프를 시원하게 끌어당겼습니다.

 

피지컬 100 결승 최종 라운드

 

하지만 시간이 조금씩 지나며 양상은 달라졌습니다. 끝날 줄 모르는 로프 앞에서 정해민은 점점 힘을 잃어가는 듯이 보였고 우진용은 힘겨워보이지만 꾸준히 계속 로프를 당겼습니다. 결국 차이를 좁혔고 간발의 차로 우진용이 먼저 로프를 모두 풀어버립니다.

피지컬 100 최종우승자 우진용

그렇게 결국 최종우승은 우진용 참가자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우승을 실감한 직후 바닥에 엎드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을 정도로 온갖 감정들이 뒤엉킨 듯 보였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동경했던 사람을 만나고 운동인으로서 너무나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동경했던 분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경쟁을 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상금 3억 원도 가지게 돼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우승소감을 밝혔습니다.

 

 

우진용 프로필

최종 우승자 우진용은 2016년 스노보드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이며 현재 크로스핏 선수로 활동 중입니다.

나이는 1986년생 올해 37세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74cm의 키를 가지고 있고 해병대 전역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경기도 안양에서 거주 중이며 '크로스핏 남산'이라는 회사의 대표입니다. 중앙대 체육학 학사와 중앙대 대학원 체육교육 석사과정을 지냈습니다.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

우진용의 인스타그램주소 : 우진용 인스타그램 클릭